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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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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 후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지고,
16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었던 사건이죠
사망자는 서울시청 소속 직원 2명, 은행직원 4명, 병원 직원 3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 중 승진회식 후 이러한 변을 당해 더욱더 큰 안타까움이 전해졌었는데요.



사고 가해자는 사건 초기 급발진으로 주장했으나, 경찰에서는 단지 가해자의 주장일 분
차량에 대해서는 국과수에 감정의뢰를 하겠다는 방침이고 가해자에 대해 엄중하게 수사를 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피의자는 마약, 음주, 약물 검사를 하였지만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고, 간이 검사 상으로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밝혀졌지만 추가검사를 위해 채혈을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해자는 경기도의 한 버스운송회사와 화물차 운전기사이며, 고령으로 인한 운전미숙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40년 경력, 무사고로 운전을 했다는 베테랑 운전사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난 7/25일 오늘 서울남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5시 30분 시청역 역주행 사고 가해 운전사 
차모씨(6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대문서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과 그간의 수사 내용을 종합해 결정한 것”이라며 
“사건 송치 시점에 종합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 씨는 현재 경기도 한 병원에 입원 있으며,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3시 해당 병원에 방문해
3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차 씨는 1차 2차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인 제네시스 G80차량과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지난 2일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한 바 있다.
국과수의 정밀 감식은 통상 2개월가량 걸리지만, 사안의 중요성 등을 감안해 예상보다
이른 시일에 감정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과수는 차 씨가 가속페달을 90% 이상 밟았다는 취지 등의 결과를 통보한 바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들이 안 일어날 수 있도록 어떠한 조치가 생길지 많은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런 비극적인 일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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